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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에서 빨래 말리면 건강 해친다
| 기사입력 2012-11-06 08:35 | 최종수정 2012-11-06 08:40
실내 습도 크게 높여
집안 거실에서 빨래를 말리는 가정들이 많다.
그러나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해롭다는 것이다.
이는 영국 매킨토시 건축학교 연구팀이 글래스고의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.
연구팀은 “많은 가정들이 집안의 습도가 너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,
이 중 3분의 1은 집안에서 빨래를 말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”이라고 지적했다.
조사 가정 중 87%가 실내에서 세탁물을 말리고 있었으며 난방기 주변에서 말리는 경우도 많았다.
연구팀의 로잘리 메논은
“사람들이 얼마나 공기 중의 습도를 많이 높여놓는지 잘 모른다”면서
“거실, 침실에서 빨래를 말리면 2리터의 물이 방출되는 효과가 있다”고 말했다.
높은 습도는 곰팡이를 번식키고 이는 면역계가 약한 사람들에게
폐 감염을 유발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.
실제로 조사 가정의 25%에서 폐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 홀씨가 발견되었다.
이 같은 내용은 UPI가 5일 보도했다.
이런... 저는 항상 거실에 빨래건조대를 놓고
빨래를 팡팡 털어서 말렸는데
제 건강도 같이 말라가고 있었군요 ㅜㅜ
앞으론 귀찮더라도 꼭 베란다에 내놓고 말려야겠습니다 ^^
헉, 근데 이제 겨울인데 어떻게 하지 -_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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